62년생 범띠 부산연산국민학교 5학년11반 친구들아
나 농구 한다고 5학년2학기, 마지막어린이 회의를 진행하고
전학한 김선주야. 기억하니? 난 경기도에 살고 있단다.
"유영재 가요 속으로" 가 부산에도 방송 되어
너희들의 이름을 한번 불러 본다.
쾌활했던 김혜경,
젊잖았던 박동인,
남자다웠던 김영호,
나 보다 먼저 전학한 문성재,
이름조차 아른한 벗들이지만 너무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 그 날의 우리 5학년11반,
다시 볼 수 있을까...
영화 써니를 보고나니 더더욱 너희들이 보고 싶다~
누가 제 친구들 모르시나요?
꼬~~~옥 좀 한번 볼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래 봅니다.
경기도에서 김선주
62년 범띠 부산연산국민(초등)학교5학년11반 친구들아~
김선주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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