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항상 CBS라디오를 틀어 놓고 있습니다..선곡도 좋고 해서 말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수요일 라이브 코너 말인데요..
항상 통기타 라이브를 잘 듣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들도 떠오르고..
너무 꽉찬 요즘 음악들과는 다르게 비어있는 여유랄까..
그 속에서 더욱 따뜻함을 느끼며 잘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반주기를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운드가 좀 빈 다던지 기타 반주가 뛰어나지 않더라도
반주기 사용해서 듣는 라이브는 좀 그렇습니다..
반주기 자체가 원곡의 편곡,악기편성,믹싱..등을 거의 똑같이 copy했기 때문입니다..물론 원곡의 분위기를 전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원래 글을 남기거나 하는 편이 아니라 갑자기 이런 글 올려 죄송합니다..
다만...급변해가는 디지틀 시대에 옛것들이 묻어있는 따스한 어쿠스틱이
자리를 조금씩 잃어가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에 남긴 글입니다..
하여간 CBS 음악 FM 애청자로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청취하고 있습니다..그것 하나에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개의치 않으시길..대중이 원한다면 할 수 없는 것이겠죠..
남은 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방송 또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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