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면서 주소를 바꿔놓지 않아서인지, 책방활동을 너무 뜸하게 한 탓인지 책이 인천으로 가서 분실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여긴 시골이라 집을 비워도 우체부아저씨가 현관에 놓고 가셔서 전화가 왔길래 현관에 놓으시라고 했는데 귀가해서 보니 책이 없어서 전화를 드렸더니 인천우체부 아저씨네요.
다시 가서 살펴보니 책도 없고 경비실에도 없고 날아가 버렸어요.
저의 불찰이니 다시 보내달라고도 못하고ㅜㅜ
섭섭하고 속상하네요.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읽겠습니다.
주소는 바꿔 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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