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모임 중에 책방 벗님의 문자 한 통.
"언니, 책 당첨 축하 드려요~~!!!!"
뭔일????....
확인하는 순간, 낯이 뜨거워져 혼났습니다.
제가 뭘 했다구..
이 책 선물로 받고픈 님들이 가슴앓이 하고 계실텐데...
참 부끄럽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의미있게 나누겠습니다.
주제 넘지만 한 가지 의견을 드린다면, 한 두번씩 책을 타 본 분 들은 이제 막 초발심이 생겨 독후감 올리는 분 들께 상을 양보 했으면 하는 맘 입니다.
저도 처음 타 본 세권의 책 덕분에 오늘의 제가 여기, 이 자리에 존재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많은 분들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한 권의 책을 들고 책방에 나들이 하고 가셨음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래도 '이 책은 죽어도 양보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작가님께 떼 써 보세요~~
작가님.
선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책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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