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세월을 산거는 아니지만..
4학년을 넘어 가면서 이런행운이 저한테도 왔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혼자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울언니한테 전화해서는
"어머 어떻해..어떻해..언니 어떻해..으악으악으악 어떻해..어떻해"
울언니도 넘 놀라서 "왜그래 왜그래 왜그러는데..무슨일있어??"
오빠의 콘서트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믿어주질 않네요..혹 이상한 스팸전화 아니냐구..ㅋㅋ
올해는 참 힘든한해 였거든요..
모든일이 꼬여서 참많이 울고 힘들어했었는데..
아마도 모든 일들이 행복으로 가는 길에있던 조그마한
웅덩이였었나봐요..
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평생소원이였던 오빠를 볼수있게 해주셔서요..
잘보고 오겠습니다..
많이 웃고 많이 소리지르고 많이 보고오겠습니다..
"유가속"에 항상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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