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무리
변두섭
2008.12.31
조회 37
집사람이 새벽부터 배가 아프다고 약달라 배문지러달라 ,
내가 보기엔 기미가 심상치않아 병원가자 .하니 채비를 갖춘다 .
원만해선 그냥 참는다고 할텐데 ,
얼른 나서는것보니.심하게 아픈모양이다 .
병원 응급실에서 이것 저것 검사하고 사진도 박고 ....
의사 선생님 왈 -
증세가 맹장으로 의심되는데 정밀검사를 더하자고 한다 .
검사결과 다행히 맹장은 아니고, 그옆에 염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
약먹고 경과보자고 했다 .
올해 마지막날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서 기분이 좀 꿀꿀했는데 ,
저녁때 다이어리 선물이 도착해서 오늘하루 아니 올한해 ,
안좋았던 기운이 싹 씻겨져 나갔습니다 .
멋진 하루와 멋진한해를 기분좋게 넘김니다 .
좋은선물 감사드리며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건강 하셔요 .
감사 합니다 .
두섭이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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