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라디오책방] 도서안내
2011.12.09
조회 3446
◈ 12월 [라디오책방] 도서안내
▷ [116회]
신경숙의 「모르는 여인들」 (믄학동네),
엘레나 코스튜코비치의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할까? 」 (랜덤하우스), 와 함께 합니다.
▷ [117회]
김산환의 「여행의 선율 」 (꿈의 지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 (비채)
존 크랠릭의 「365 Thank you」 (한경bp), 와 함께 합니다.
◎ 라디오 책방에 좋은 글이나 독후감 올려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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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의 모르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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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신작 소설집 『모르는 여인들』
인간이 저지르는 오류와 뜻밖의 강인함과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향한 말 걸기!
8년 만에 출간하는 7편의 마스터피스를 만날 수 있다. 세속적 일상 속에서 신화적인 체험을 길어올리는 미학적 시선이 담겨 있다. 외롭고 소외된 존재들에게 들려주는 신경숙 문학의 나직한 속삭임을 전한다.
◆엘레나 코스튜코비치의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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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보다 더 맛있는 이탈리아 읽기
황당함과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감탄으로 끝나는 이탈리아인들의 무궁무진한 음식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속 배경이 되었던 역사적인 나라. 로마제국 이후 각지가 여러 나라에 의해 점령되어 다양한 문화와 향토 요리가 혼재해 있는 나라. 이제는 외식 메뉴로‘짜장면보다는 파스타’가 먼저일 만큼 한국인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은 나라. 한국인과 비슷한 성격, 비슷한 취향으로 더욱 친근한 나라. 우리에게 이탈리아는 어느새 생활 깊숙이 자리한 친숙한 나라가 되었다. 이제 파스타를 즐겨 먹는 여자들뿐 아니라 남자들까지도 이탈리아 음식에 매료될 정도다.
◆김산환의 여행의 선율 (꿈의 지도)
책이 노래를 들려주는 여행 에세이
글을 읽고, 사진을 보고, 마무리로 음악을 들으면 우리의 영혼도 여행 속으로 빨려든다.
에세이를 읽으며 스마트폰으로 여행지의 노래도 듣는다. 스마트폰으로 책 속에 있는 QR코드를 읽으면 여행지에서 잉태되었거나, 그곳을 노래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로 연결된다. 영화 와 <친구>에 절대공감했던 7080세대들의 마음을 훔쳤던 주옥같은 팝송과 감미로운 음악 27곡을 만날 수 있다. 감수성이 넘치는 포토 에세이는 기본. 저자가 20년간 32개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만난 세상이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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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써온 다양한 글 가운데 저자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발표 에세이
저자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로서 저자가 들려주는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애호가로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재즈론 그리고 인생론과 독서론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존의 하루키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하루키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 책은 어느 정도 날것인 형태로 스스로를 표현하거나 픽션이라는 형식으로는 다 주워 담을 수 없는 세상사를 소재로 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존 크랠릭의365 Thank You
☞ [한국경제신문 한경BP] 바로가기
마음을 전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힘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
“365 Thank You?” 망해가는 로펌의 변호사 존 크랠릭은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다. 경제적 위기, 소원해지는 자식들, 고통스런 이혼, 동료들과의 적대적 관계 등. 이런 그에게도 감사할 일이 있을까?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시작된 감사할 거리를 찾고, 또 그것을 표현해보는 실천을 통해서 그의 삶은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하루에 하나씩 평범한 카드에 담은 고마운 마음은 스스로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