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라디오책방 도서안내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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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1회. 라디오 책방]. 도서안내 * 현각스님의「부처를 쏴라」(김영사) 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The Reader 책 읽어주는 남자」(이레)가, 함께 합니다. *라디오 책방에 좋은 글이나 독후감 올려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드립니다* ☞ [라디오책방] 바로가기 베른하르트 슐링크 The Reader 책 읽어주는 남자 * ☞[이레] 바로가기 내가 책을 읽어주는 것은 그녀에게 이야기하는 그리고 그녀와 이야기하는 내 나름의 방식이었다.” 보는 이들을 자극적인 토론으로 몰아넣을 에로티시즘, 비밀, 죄의식에 관한 이야기 사랑과 나치의 시대사,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밑바닥에 자리 잡은 인간의 자존심과 약점의 문제가 이 소설의 내적인 근간을 이룬다. 따라서 미하엘과 한나의 사랑은 슐링크의 설명처럼 보다 높은 차원을 향한 알레고리적 요소를 담고 있다. 사랑과 죄의식, 이해와 유죄판결, 그리움과 수치와 분노라는 상반되는 감정이 주인공의 마음을 끝까지 괴롭히는 모티프로 남아 있는데, 이 문제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철학적인 차원으로까지 상승한다. ◈ 5월~ [52회. 라디오 책방] 도서안내 조신영의「쿠션」(비전과 리더십) 와 SBS 아나운서 윤영미의 「열정」(경향미디어)가, 함께 합니다. ◆조신영의 쿠션 * ☞[비전과 리더십]바로가기 인간은 반응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마음의 쿠션을 키워 절망의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자! AK그룹 셀프리더십 컨설턴트 한바로. 그는 이름처럼 자극에 ‘바로바로’ 반응하는 마음의 쿠션이 얇은 사람이었다. 할아버지의 유언장이 공개되기 이전까지의 그의 삶은 꽉 막힌 도로와 같았다. 병든 어머니와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 해체될 위기의 AK그룹. 그런 그에게 한 줄기 빛이 비춰진다.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거대한 유산을 남기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유산을 받으려면 할아버지가 낸 수수께끼 같은 질문, R____ + A____ = _________y의 답을 알아내야하는데... 『쿠션-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을 쿠션에 비유한 비즈니스 우화이다.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중 하나는 무엇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자유 의지를 잘 활용하지 못하며 산다. 할아버지가 손자 바로에게 진정으로 주고 싶었던 유산은 보이는 물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방법이었다. 마음의 쿠션이 넓고 두꺼운 사람은 어떤 절망적 상황이나 불쾌한 자극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주도하여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SBS 아나운서 윤영미열정 * ☞[경향미디어] 바로가기 지독한 열정으로 이룬 꿈을 24년간 부단히 가꿀 수 있었던 노하우! 10살 때부터 그려온 아나운서의 꿈을 이룬 윤영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춘천 MBC 아나운서에서 SBS 아나운서 차장까지, 24년간 쉼 없이 여자 아나운서의 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목표에 대한 집념과 노력, 긍정적인 사고방식, 핸드폰 전화번호부가 모자랄 정도의 인맥이 원동력이 되어준 덕분이었다. 이러한 원동력을 스스로 찾아내고 유지시키며 그 누구보다도 알찬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녀의 삶을 접하면 독자들은 직장 생활에서, 일상생활에서, 꿈을 좇는 일에서 여러모로 감화를 받을 것이다. 대다수 직장인들의 직장 생활과 다를 것 없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진 필자의 생활을 통해서 꿈과 일을 별개로 둔, 먼 곳에 꿈을 방치해두거나 아예 꿈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에너지 가득한 목소리로 열정을 불사르라고 응원의 말을 걸어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꿈을 향해 한 발 다가갈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좀 더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참다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좌충우돌 당차게 겪어낸 그녀만의 경험으로 우리에게 값진 조언을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