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지련
비회원
200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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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지련 . | 장아이링 .著 |. 문학과 지성사 ☞ * ☞[문학과지성사] 바로가기 중국 현대 문학의 최고봉, 장아이링! 『경성지련』 『첫번째 향로』 국내 최초 완역 출간 침향 조각이 타는 동안…… 세상을 뒤엎는 중국식 사랑 이야기를 듣는다! 장아이링은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불우한 유년시절을 거친 뒤 20대에는 천재적인 문체로써 주목을 받았다가, 1949년에 수립된 중국 신정부를 거부하고 미국으로 이민했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장되었었다. 그러다가 이국땅에서 쓸쓸히 숨진 이후에야 오히려 열광적인 평가와 독자를 거느리게 된 중국의 여류 소설가이다. 타이완에서는 루쉰(魯迅)에 비견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은 지 오래되었고, 점차 그 바람이 대륙으로 불어 1990년대 후반 이후로는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간 중국 문학 전공자나 중국 문학에 관심 있는 몇몇 독자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필독서였으나 ‘번역하기 힘든 독특한 문체’로 인해 아직 한국에는 번역·소개되지 못했었다. 우리에게는 영화 「반생연(半生緣)」 「붉은 장미, 흰 장미(Red rose, White rose)」 「경성지련(傾城之戀)」의 원저자로 더 잘 알려진 바로 그 작가이지만, 정작 소설집이 완역되어 출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성지련(傾城之戀)』과 『첫번째 향로[第一爐香]』에는 「붉은 장미, 흰 장미」 「경성지련」을 포함해 모두 16편의 중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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