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구슬
비회원
200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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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구슬 |미셀 투르니에.著| . 문학동네. ☞ * ☞[문학동네] 바로가기 ‘신화의 정원사’ 미셸 투르니에가 가꿔낸 순수와 삶, 야생과 문명, 이미지와 본질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황금 구슬』은 ‘신화의 정원사’ 미셸 투르니에가 자신의 정원에서 가꿔낸 여섯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오아시스를 떠나 파리에서 토목 노동자가 된 북아프리카 소년의 육체적, 정신적 모험을 그린 오디세이아다. 투르니에가 자신의 문학세계를 규정하는 말로 즐겨 인용하는 린다 델 바스토의 시 「이미지의 외투」의 시구(각각의 사물 속에는 한 마리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알몸으로 나가기를 저어하는 물고기여, 내 그대에게 이미지의 외투를 던져주마)처럼, 그 소설 역시 사물에 깃든 철학적 본질을 드러내는 작업의 산물이다. 그렇기에 투르니에의 작품들이 그러하듯 『황금 구슬』 역시 여러 관점에서 읽힐 수 있는 풍부한 레퍼런스와 주제의식이 담긴 철학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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