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듣다싶피하는 애청자입니다.
딩신이 그리워 회원가입하고 신청곡 올립니다
77년도인지78년도인지 여렴풋한데 정확한건 겨울이 깊어가는 밤길이가 가장 길다는 12월 동지날입니다.
저가초등학교 3~4학년쯤인걸로 기억합니다, 아버지를 따라 동네 인근 작은 저수지로 밤낚시를 갔었읍니다.
모닥불을 지펴놓코 낚시대를 드리우는데 휴대용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림자드라마의 주제곡인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로 나의 애창곡이 되어버렸죠! 달그림자사이로 모닥불에 갓구운감자한톨을 배어물고 낚시하던 모습이 오늘 따라 무척그립습니다.
동지날이 다가오면 노래와 더불어 당신이 그립습니다. 비록 지금은 곁에 없지만 음악만은 같이 듣고싶습니다.
아버지 하늘나라에서 같이 듣고계시죠! 보고싶습니다..아버지~
신청곡 서유석 그림자 신청합니다.
향상 아름다운사연과 좋은 음악 들려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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