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희 딸아이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 선생님 '이기호'선생님을 찾습니다.
이기호 선생님께서는 초등학교 2학년 장난꾸러기 딸아이에게 많은 꿈을 심어 주셨고 장래희망에 대해서 모든 이룰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늘 학교에 갔다오면 선생님과 공부하고, 게임하고, 급식당번 등 모든 일상을 저에게 끊임없이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딸아이가 엄마 나는 장래희망이 이기호 선생님처럼 선생님이 되는거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왜그러냐고 딸아이에게 물으니까 공부도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 끊임없이 자기반 아이들과 놀아주고 친구처럼 지낸다고 하면서 자기도 꼭 이다음에 이기호 선생님처럼 멋진 선생님이 되겠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저희 딸 아이의 꿈은 이루어 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해서 현재 중학교에서 아이들 사회과목을 가르치는 4년차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처음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이기호 선생님을 찾았지만 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선생님에 대한 기록을 찾을수 없었고, 졸업한 초등학교에 가서 알아 봤지만 선생님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마지막으로 가요속으로 사연을 보내 봅니다.
부산 남구 운산초등학교에서 2003년부터 2005년 사이에 근무하신 이기호 선생님을 아시는분은 꼭 좀 연락주세요!!
제자 조은영이가 선생님을 몹시 보고싶어 합니다.
연락처는 제 연락처를 남깁니다.
딸 아이가 수업중에는 전화를 받을수가 없어서요 제 전화번호를 남겨둔것을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