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먹먹하고 눈가가 촉촉해졌어요.
좀 전에 친한언니한테 카카오페이 입금이 됐어요.
잘 못 보냈다고 톡 했더니
오늘 어버이날이잖아.. 아부지 맛 있는 거 사 드려!!
이렇게 답톡이 왔어요.
저희 아빠 요양원에 계시거든요.
지금은 별이 되신 언니 시어머님 요양원에 계실 때
저는 그 생각 못 했었거든요.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언니의 진심에 찐한 감동이에요.
따뜻한 언니 마음에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언니. 고마워요.
신청곡
인순이 - 아버지
따뜻한 언니의 마음. 배움을 주는 언니..
김보영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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