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비스업에 근무 하다보니 주말에는 쉴수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식구들 깰가봐 알람시간에 맞춰 일어나 아침을 준비해 놓고 출근을 하지요.
오늘은 시금치 된장국과 시금치무침 그리고 간단히 계란물 풀어서 햄을 구웠어요.
언젠가 부터 남편이 잔소리를 하는겁니다.
국이 짜다
이 반찬은 왜 소금 덩어리야
인상을 쓰며 밥상앞에서 아이들 먹는데 투정을 부리길래 아닌척 했습니다.
난 안짠데
이건 원래 짜 조금씩 먹지 그걸다 한입다 다 먹으니까 짜지
라며 덤볐어요.
가즌인상 다 쓰며 밥한공기 다 먹고 일어난 남편이 커피나 한잔 타
숟가락 놓치도 않았는데 커피 타령하는 남편이 싫었지만
군말없이 커피를 타주고 밥을 다 먹었어요.
승질 급하긴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않은 울 신랑 주말에도 일간다는 저를 위해 아침도 같이 먹어주고 ,비오는 날이면 차로 데려다 줍니다.
늘 도전하는 남편 화이팅 ! 나랑 운동 같이 하겠다던 약속 잊지 말아요.
오늘은 백지영 노래 잊지 말아요 신청합니다.같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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