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20km 넘는거리의 운전길이 지루하지 않아요~
운전중이라 항상 메세지는 못보내는데
오늘 마음먹고 게시판에 메세지 남겨요~
요즘 애들 온라인 수업으로 등교도 못하고 하여
남편이 잠시 휴직하고 아들이랑 같이 집에 있는데
그 덕분에 전 마음놓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어요.
매일 아들에게 아침,점심 챙겨주느라 집안일 하느라 고생하는 남편!
아빠가 너무 자주 해줘서 좋하하던 김치볶음밥이 질려도
아빠가 잔소리 많이 해도 지금처럼 아빠가 회사안가고 쭉 같이 있음 좋겠다는 아들! 둘다 모두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아들이 요새 라디오 좋아하는 아빠따라 라디오 듣는 재미에 빠져서 아빠랑 듣고 있을 것 같아요~^^
아들이 요즘 좋아하는 노래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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