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다녀오는길. 신랑은 오늘 차가 밀리니 아침일찍 서두르자고 했고 전 평일에 뭔 차가 밀리냐며 걱정말고 점심먹고 가자고 했죠. 맛있는 시어머님표 냉면을 잘 얻어먹고 길을 나서니 아뿔싸, 신랑 예견대로 차가 엄청엄청 밀리네요. 신랑은 옆에서 짜증을 내고 1시간 푹 자고 일어난 5살 쌍둥이들이 뒤에서 부시럭부시럭 깨어날 준비를 합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어떤날" 노래 듣고 싶어요~!
차가 밀립니다...
백수현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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