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넥스트 <날아라 병아리>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풍경이지만,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학교 앞에서 병아리를 파는 어저씨가 있었습니다..
학교 끝나고 나오면서 삐약삐약대는 귀여운 노란 병아리가 어찌나 귀엽던지 한참을 그 앞에 앉아 병아리들을 구경하기도 했었구요..
그러다 한두번 정도 그 병아리를 사다가 길러보겠다고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다들 며칠 못가서 죽는 바람에 엄청 울었던 기억도 있구요..
주인을 잘못만나 안타갑게 생일 일찍 마감했던 그 병아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찌 가끔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