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혼자 사는 지 근 20년이 됩니다.
재혼을 하라고 권하지만 싫다고 합니다.
요즘 조댕댕(주빈) 이야기로 마스크 이야기는
쏙 들어갔습니다.
저는 우체국에 근무를 하며
30개월 손녀도 돌봐야 하기에
직장에서도 마스크를 주지만
집배원들도 가능한 비대면을 원하지만
등기 같은 것을 비대면으로 할 수 없기에
마스크를 꼭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에 제가 사용할 마스크를
남편과 같이 가 일주일에 네 장을 사
사용을 하고 있는데
시간과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몇 달 사 모은
부직포 94 마스크 20장을 택배로 보내주었습니다.
나름 언니는 청정지역이라
하나 갖고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며
보내준 것이랍니다.
미안하고도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대신 전해봅니다.
언니야, 고마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신청
이현주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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