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하얀 면사포..
김대규
2020.04.07
조회 192
신청곡입니다..
△ 이수영 <하얀 면사포>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 마음은 달랠 길 없다오..
웃으며 떠나야 할 당신이기에..
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 질 때..
남몰래 내 눈에는 눈물 고였다오..
- 이수영 <하얀 면사포> 中 -
요즘은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은데, 예전에는 사랑하는 마음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듯 합니다..
그래서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 같은 노래도 그렇고, 사랑했던 이의 결혼을 축복하고 행복을 빌어주는 노래도 많았던 것 같구요..
뭐 오죽하면 예전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자식들의 결혼은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보는 부모님들의 모습으로 인해 답답해하던 사람들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외국 사람들도 한국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한국은 결혼을 하기가 되게 어려운 나라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런 문화로 인해 영화나 드라마, 노래 쪽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으니,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안타까워 해야 할지..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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