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듣기만 하고 사연은 처음 올려요~
여기에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
작년 2월에 46살에 유방암판정을 받고
수술, 항암치료, 복원수술1차 2차,표적항암치료까지....
1년 넘는 시간을 달려왔네요.
슬퍼할 시간도 없이, 무조건 잘 버티자~라는 생각으로 보낸것 같아요.
남편과 중2 딸아이에게도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내색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잘 견뎌주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18차 표적항암치료 마지막 받고 왔어요.
힘든 수술과 치료 잘 견뎌준 저에게,
그리고 옆에서 힘이 되어준 남편과 딸에게...
선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곡은 따로 없습니다....
[기타선물] 암투병을 견디게 해준 우리 가족에게 주는 선물!!
백정숙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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