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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입니다..
▷ 디바 <왜 불러>
이 노래가 막 나왔을 때 신세대와 구세대를 구별하는 방법이 <왜 불러>라는 노래를 불러보라 했을 때 송창식의 노래를 부르면 구세대로 이 노래를 부르면 신세대라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신세대니 구세대니 하는 표현도 안쓰는 것 같던데, 그때는 X세대다 뭐다 해서 각종 신조어들이 막 생겨났었는데..
그러고 보면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이 정말 격동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IMF를 겪으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고, 사회 전반적으로 약간은 어수선한 듯한 느낌도 들었고..
그래도 돌이켜 보면 그 시절이 참 재미는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한창 젊었었기에 뭐라도 할 수 있겠지 하는 자신감도 있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같은 것도 별로 없었고..
그저 친구들과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았었던 그 시절..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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