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김대규
2020.03.18
조회 96
신청곡입니다..
□ 양희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모습에 얼어 붙은 내 발자국..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밤새워 하얀 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며..
쌓았다가 부수고 또 쌓은 너의 성..
부서지는 파도가 삼켜버린 그 한마디..
정말, 정말 너를 사랑했었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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