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화삼촌!
저는 서울시 강북구에 살고있는 20대의 취업준비생입니다.
처음으로 가요속으로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제가 사연을 쓰게 된 이유는 매일 16시 퇴근길 차에 저장된 주파수로
박승화님의 가요속으로를 듣는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매일 아침 새벽 3시반 을지로에 있는 중부시장로 출근을 하십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만큼 가게에 손님도 없고 장사도 안되고 해서
매일 두 분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만 하다가 집에 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말을 들으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무슨 도움이 될 수 있는게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도
취업의 문이 꽁꽁 닫혀 쉽게 열리지 않아 괜히 부모님께 더 죄송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부모님의 기분을 좋게할 수 있는게 없을까하다가
매일 흥얼거리면서 재밌게 듣는 가요속으로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환자 분들 뿐만아니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분들도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엄마아빠 사랑해♡
신청곡은 엄마가 좋아하는 '서영은 - 꿈을 꾼다'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우리 엄마아빠 화이팅!
이유나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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