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린애 <이별후애(愛)>


會者定離(회자정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말인데,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대상이 사람이 됐든 사물이 됐든 그 만남이 영원히 지속되는 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 헤어짐의 아픔이나 슬픔의 감정을 견디기 힘들거나 싫어서 새로운 만남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람이라는 존재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잦은 이별로 인해 감정이 무뎌지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래도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 만남이라는 과정을 생략하겠다는 건 조금은 아쉬운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