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
막내동생이 호주에서 살고있는데
신랑이
우리딸을 호주로 30일동안 가 있으라 하면서
세상에나 거의 빈손으로 보내다 시피 하는거에요
아니 30일간 하숙을 해도 그렇게 해선 안되잖아요
가뜩이나 어렵게 사는 동생에게 뻔뻔하게 그냥 보내는 신랑의 소행이 미워서
제가
동생 통장에 돈 좀 넣었어요
안받으려 하는데 그래선 안될것 같았어요
딸도 좀 편히 잇어야 할것 같아서요
그런데...신랑은 여전히 뻔뻔해요
나중에 다 말하려고요
왜 사람이 그렇게 자기만 아는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도 아들 친구가 놀러와서 우리집에서 자고가는데도 그꼴을 그렇게 안보려 하는거에요
제게 자꾸 아니 저 녀석은 왜 안가고 저러고 있는거야?
하길래
그만 하세요 당신이 불편한가? 내가 불편한가
당신은 방안에서 컴퓨터만 하고있고 나는 밥수발 하느라
힘들고 그런데도 암말도안하는데 왜 당신이 구시렁대는데?
했더니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거에요
그렇게 하루도 꼴 못보면서 30일간 딸을 보내놓구선 빈손으로 보내는 사람 진짜 못됐지요
어휴 미워서 여기에다가 하소연
우리 막내동생 기타가 아주 수준급인데 호주로 선물해서 보내도록 기타 주시면 안될까요?
이승철님 노래지금 나오는데 참 좋네요
내가 바늘 방석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
박봉덕
2020.02.01
조회 8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