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막 회원가입 하고 처음으로 따끈따끈할 글 올려봅니다.
사실 많이 창피한 얘기인데요 제가~ 제가~ 있잖아요.
내일 수술을 하기로 했거던요.
50대 주부인데요 첫아들이 지금 고3올라가는데요 자연분만하면서
그 친구나 나오더라구요. 근데 둘째아들 자연분만 출산하면서 또 그친구나
나오고 말았습니다. 18년을 참다가 도저히 이제는 방법이 없어서 낼 수술해요...
많이 겁나고 창피하기도 한데요 이젠 방법이 없어서 용기내어 병원에 갑니다.
힘내어서 수술 잘 마치고 두 다리로 이쁘게 걸어서 나올수 있도록
제게 힘좀 실어주세요....
그리고요 저희는 인터넷쇼핑몰 근무하는데요 친구가 매일 틀어놓고 근무중이라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제사연 들려주실꺼죠?
아 신청곡 안썼네요..
비와 외로움 듣고 싶어요....(낮설은 이비가 내몸을 적시면----) 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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