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승화님~~

우리 남편이 박승화님의 ‘가요속으로’ 열혈 애청자랍니다.

우울한 갱년기를 박승화님의 ‘가요속으로’와 함께 헤쳐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중년남성이지요.

저는 2013년 중매로 남편을 만나 결혼하여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잘 몰라 많이 다투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가족이 없는 저에게 유일한 가족이 되어버린 남편이

저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가 되었고 저도 남편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런 남편이 오는 4월 30일 58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박승화님 ‘가요속으로’ 에서 자기 이름이 나오는 거 들으면 넘 행복할 것 같다고 해서 이렇게 오늘 지르기 한번 해보네요.

제 평생 라디오 신청곡 사연 보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남편 이름이 나오면 저도 하늘을 날아갈 듯 기쁠 것 같습니다.

서울 길음동 사는 박혜영씨 남편 이주홍씨!!

58번째 생일 축하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십시다.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도움이 못 돼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쪼록 잘 헤쳐 나가서 좋은 성과 내길 저도 기도할께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이주홍씨!! 사랑합니다.!!

박승화님~!!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신청합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서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기쁨 주는 프로그램 만드시길 빌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