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를 듣게 된지 5년정도 되어 가는데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는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 거 같아요
듣고 싶은 좋은 노래등도 신청해야지 하다가도
일하다 보니 미루고 또 미루게 되네요~
사실 다룰수 있는 악기가 없습니다
대학시절에는 기타를 조금 배우다가 포기
그후에는 피아노를 배우려고 했지만 역시 조금만 하다가 포기
쉽게 포기를 하는 성격이 아닌데 악기와는 연이 닿지 않아선지
자신이 없어선지 바쁘다는 건 핑계고 계속 배우지를 못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딸아이가 가져온 우크렐레를 보고
이것도 배워볼까 했는데, 오히려 우클렐레 보다는 전에 배우려다
못 배운 기타가 치고 싶어지더라구요
일에 쫓기다 보니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고
딸아이가 초등생이라서 같이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야 하기에
내 개인적인 시간을 내는것도
혼자 취미활동 한다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좋아하는 운동도 등록 못하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대신하고 있다보니
평소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더더욱 악기를 다루고 싶어 진거 같아요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연주하고
가족들에게도 들려주고 싶네요
딸에게도 멋진 아빠이고 싶고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 '통기타'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이번에 신청해 봅니다
가요속으로 청취자분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청곡은 '바람꽃'의 비와 그리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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