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어느덧 중반.
2019년은 이제 다 지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올해를 시작하며 이런저런 크고작은것들을 꿈꾸고 소망했었는데...
그 소망만큼의 노력이 없어서인지.. ..
무엇하나 기억에 남는것이 없는것 같아 아쉽고 자책으하게되고..그렇습닏ㆍ.
며칠전..
곳곳에 눈에 띄는 콘서트 현수막,포스터를 보며,
올해 꼭 이루려던 소망하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딸아이와 콘서트장 가기.
비록 나는 여태까지 한번도 못가본 콘서트지만
딸아이는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도 가보고 열띤 분위기도 느껴보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아직 끝나지 않은 올해ㅡ그 소망하나라도 이뤄볼까 하고 검색을 해보았 습니다.
그런데...
몇번을 망설이다 그만두었습니다.
아쉽지만 내년으로 미뤄두기로 했습니다.
티켓값도 부담이고,콘서드장까지 갈때는 간다쳐도 늦은 시각에 집으로 돌아올 일이 걱정도
되고...이럴때면 시골에 사는것이 괜히손해보는듯 느껴집니다...
올해는 포기했지만,내년 언젠가를 위해서 쌈짓돈도 열심히 모으고,운전연습도 열심히 해서
자차로 콘서트 보러 딸아이랑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나,할수 있겠지요?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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