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퇴직하고 2년동안 건강이 안좋아 휴식기를 가지며 몸이 많이 회복되고보니 집에 있으니 자꾸 뭔가를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일자리도 알아보고 혹 자격증을 따서 취업하려고 생각하고 식구들이 모인자리에서 이야기를 했더니 딸이 글쎄 "엄마 취직과 동시에 퇴직이여" 한다
옆에서 듣고있던 아들도"또 아프다 하지마시고 그냥쉬세요"하네요.
난 그래도 무언가를 배우고자 고용센터를 찾았는데 그곳에는 너무 많은사람들이 일자리를 알아보고 그날 사업장 현장 면접이 있는 날였던겁니다.
나도 구인광고판을 쳐다보며 할수있는 일이 있을것 같아 제 적성을 고려하여 지원을하고 면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시간을 기다려 면접을 보고 연락준다면 다음사람들 면접을 계속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취업이 어럽고 젊은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하기위해 절박함을 보이는 걸보고서야 취업이 아닌 전문성을 가진 뭐언가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지금 조금늦은 나이에 새롭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친구들이 아이들도 다 잘자라 다들 자기 밥벌이 잘하고있는데 뭘하냐며 그냥 쉬지 하십니다.
그말은 '너 참 열심히살고있어'로 들려요.매일 아침 백팩을 메고 출발 ~
학원에서 열심히 듣고 다시 책을 보고 또 보아도 뒤돌아서면 백지가 되는겁니다. 젊은 사람들과 섞여 공부한다는것이 참어렵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시작이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라도 시작한걸보면 "내일보단 빠르지ᆢ" 혼잣말로 다짐을 해봅니다. 응원해주세요 ~~
마이웨이 -윤태규
슬픈 인연-나미
이젠 잊기로해요-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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