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조용필의 친구여~~를 신청했었습니다.
그날은 듣지 못해 아!! 역시 안들려주시는주나....엄청 실망했거든요.
지난 금요일 볼일을 보고 개봉역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데 그 래가 나오는거에요. 얼마나 반갑던지....혹시나?....해서 노점 과일가게 앞에서서 노래를 끝까지 들었습니다. 먼저간 친구도 생각나고....눈물도 났지만, 날씨 핑계로 입고간 패딩 모자를 푹~~눌러쓰고....
역시나 승화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정말 아주 오랫만에 신청곡이 나오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승화씨 시작하신지도 오랜세월이 지났는데 한쪽 손가락도 다~못 꼽았거든요.
박가속 식구라 생각했었는데 실망이 엄청커서 한동안 다른 방송을 기웃거렸지만, 역시 친정집이 좋더라구요. 이젠 다른 집 기웃거리지 않아도 될수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은 진정난 몰랐네~~임희숙씨였나요?
신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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