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천사들 지라니 콘서트를 다녀와서
서민수
2019.12.16
조회 52
지라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케냐의 난민촌에서 빛도 희망도 없이 지내던 아이들에게 한 선교사분이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기로 마음 먹고 처음 세웠다고 해요.
공연을 가서 입장하는 아이들을 보는것만으로 가슴 울컥하며 감동이더군요.
쉬는 시간에 팜플렛을 읽고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단체가 한국단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공연곡중에 [아름다운 세상]을 불렀는데
케냐의 어린아이들이 어려운 한국노래를 아름답게 부르는 모습에
또 전광판에 함께 나온 노래말에 가슴이 울컥하여 공연중에 눈물을 흘렸네요.

하나님의 사랑이 온누리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제가 볼 때 힘차고 아주 훌륭한 실력의 합창단은 아니었지만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움이 있는 공연이었어요.

공연에서 들었던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함께 듣고 싶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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