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2월 14일부터는
우리 딸내미의 생일이고 또
딸과 사위의 결혼기념이념일이 되는 날입니다
나라면 내생일과 결혼기념일을 같이 하고싶지 않을텐데.. .
우리딸은 무슨상관이 있느냐며 자기가 하고싶은 식장을 선택하고싶어서
기쁨을 두배로 하면 된다고 그날을 결정하더군요
어제는 축하곡을 선택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신부입장곡 ,신랑입장곡도 본인들이 선택한다는걸 지금 알았어요
그리고 축하곡을 신랑이 부르냐 아님 신부아빠가 부르냐를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신랑은 교회에서 성가대도 했고 드럼도 치던 친구였으나
결혼준비로 바쁘니 힘들거같고,
기타치며 노래부르기 좋아했던 남편에게 겨울이 생일인 딸내미를
시집보내며 ''겨울아이''를 부르라고 하고싶어요
그다음달 생일인 나를 위해서도 그렇구요 ㅋㅋ
신청곡 겨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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