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화님
오늘부터 영하의 날씨로 접어들어서 그런지, 이젠 제법 겨울날씨를 실감케 할 정도로 날씨가 추운거 있죠.
저는 이렇게 추운 겨울철이면, 생각나는 겨울 간식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겨울 간식하면 빼놓을 없는 따끈따끈한 군고구마랍니다.
두 손으로 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시꺼먼 검정숯을 입술에 묻히며 한입 한입 비어먹는 군고구마의 맛은 정말 둘이 먹다가 한명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죠.
어릴적 시골집에서 저녁에 쇠죽을 꿇이는 장작 불속에 넣어 구워 먹었던 그 군고구마의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할 정도로 춥고 배고팠던 시절의 최고의 간식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오늘은 퇴근길에 고구마를 사서 가족들과 나눠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추운 겨울에 들으면 따끈한 노래 한곡 신청해요.
신청곡 : 모닥불 - 박인희
(*지인의 소개로 오늘 CBS 처음 가입하고 사연을 보냅니다. 앞으로 즐겨 애청할께요. 혹시라도 사연소개되면 통기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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