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사가지 말자 ~
김은아
2019.11.20
조회 52
몇 년 전 부산에서 3 년을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또 2 년 정도 살다가 이곳 경기로 왔습니다
그러니까 큰 아이가 초등학교 3 학년에 서울로 이사를 왔고
작은 애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에 서울로 왔습니다
큰 아들은 이제 6 학년 그러니까 초등학교를 몇 번 옮겨
다녔지만 작은 딸은 서울에서 이곳으로 전학을 왔는데
어째 큰 아들보다 딸이 더 적응을 못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은 물론 아파트 경비 아저씨까지 그리워하는
딸은 잦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처음에는 부산 집으로 가자 ~ 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서울 집으로
가자 ~ 고 울먹이던 딸이 이제는 " 엄마 우리 이제 이사가지말자 ~
라고 합니다
그래 이제 이곳으로 이 이쁜 집에서 살자 ~ 라고 딸을 다독였습니다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
왁스 : 화장을 고치고
케이윌 : 말해 ? 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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