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안 먹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두 달째입니다.
매일 밤 맥주 피처를 남편과 나누어 먹는게 습관이었는데요.
체중이 는 것도 는거지만 배가 많이 나와서 맥주 안 먹기만 하려고 했어요.
일단 두 달 동안 매일 먹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남편 혼자 외롭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하지만 직장 회식과 주말은 피할 수가 없었어요.
안 먹어야지 하고 다짐하고 가지만 막상 술잔이 채워지면 그걸 외면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일주일에 한 두번으로 줄인 결과,
두 달 만에 체중이 제자리!! 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허탈했는데
한편으로는 체중이 늘어나지 않은 것만해도 어디인가 싶었어요.
매달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던 체중이 제자리라니!!!
이거 다이어트 성공한 거 맞지요?
이렇게 꾸준히 노력해서 제자리만 지켜도 다행이라고 여기며 살려고요.
체중을 줄이는 건 기적인가봐요~~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윤미래 '하루 하루'
엠씨더맥스 '어디에도'
이재훈 '사랑합니다'
뭐든 좋아요.
신청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김은경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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