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다갔네
김연숙
2019.12.07
조회 83
이번 연말에도 남편은 30년 지기 친구들과 술약속을 했어요
부부 동반 모임을 잘 이끌어온 남편
그리고 친구분들 집안 속사정도 다 알고 가장 편안 모임이라
왠만해서는 빠지는 법이 없답니다.

작년과 올해
연말모임은 친구분 와이프가 입원해 있는 병원 근처 고깃집에서 보기로
했어요.
늘 휠체어에 의지 하고 물리 치료를 받고 걷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제 쉰 중반을 향해 가는데...
다행히 식사는 잘 하고 고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올 한해도 다갔네
좋은 모습 볼수 있을것 같아요.
늘 응원하는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나미 ~영원한 친구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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