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장 자랑스런 아버지의 두바퀴
이혜진
2019.08.21
조회 65
저희 아버지는 올해 61세 환갑이세요~~
요즘 100세시대라고 해서 환갑잔치는 많이들 안하시는데요~
저희 아버지의 환갑은 꼭 해드리고 싶어 저희 세남매가 준비 한
8월 31일 사랑하는 아버지의 환갑생신을 축하해주세요~~
1993년 교통사고로 척수 장애인이되셨어요..
두다리를 잃으신 후 췰체어 두바퀴로 세상에 나서게 되신 저희 아버지...
붎편하신 몸이지만 그 누구보다 저희 다섯식구를 위해
노점에서 과일을 파시며 가장으로써 아버지로써 최선을 다해주셨어요
아프신곳이 많아 약도 많이 드시고 몸에 상처도 많아
항상 걱정이 되고 아버지께서 농담삼아
'오래 못살꺼 같다' 하실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 저희 삼남매가 환갑잔치 칠순잔치 팔순잔치 계속계속 해드릴꺼라고 꼭 전해주세요~
항상 우리 곁에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게 계셔달라고
무뚝뚝한 딸내미가 평소에는 못하는 말이지만
가요속으로를 통해 용기내서 전합니다~
아버지 환갑잔치날 환하게 웃는 얼굴 꼭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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