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가 들려 주는 라이브 송 신청합니다
명선호
2019.09.30
조회 63
저는 노산의 나이인 마흔 다섯 살에 첫 아이를 낳고서는 한 달 째 산후조리
중 입니다 . 원래는 조리원에 20일 정도 있으면서 몸조리를 할려고 했으나
제 체질이 아기를 낳고 나서는 알레르기성으로 변했는지 어쩔 수 없이 집에 와
와서 조리를 해야 했습니다 . 식당을 하시는 바쁘신 친정엄마를 대신해서
시어머니께서 오셔서는 집안일이며 아기 돌보는 것 부터 저를 밤낮으로 살
뜰하게 챙겨 주고 계십니다 .전라도 고흥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데 한참 바
쁠 시기에 며느리와 손자를 위해서 모든 일을 손 놓고 오신 것 입니다 .
산모가 잘 먹어야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말씀하시면서는 매끼니
때 마다 새 밥이며 새 미역국을 만들어 주시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쐬어
어야 된다고 밤낮으로 쓸고 닦으시고 저 심심하고 외로울까봐서 말 상대도
해 주시고 밤에 저 편히 자라고 아기를 저 대신에 데리고 주무셔 주신답니다
다 . 저 어머니께 너무나 이쁨 받고 있고 사랑 받고 있어서 어머니께 고맙마
기도 하고 저 대신에 너무 많은 일을 해 주시는 거에 대해서 죄송하게도 생
각이 듭니다 . 이 두가지 마음을 담아서 어머니께 이벤트를 해 드리고 싶어
서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 노래 신청 합니다 . 승화 디제이님께서 라이브로
이문세의 소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어머니가 참 좋아하시는 노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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