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 한돈 신청)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김포에 작은 제조회사입니다
29살에 회사에 입사해서 20년째 다니고 있답니다
전에는 직원들이 참 많았지요 .
저는 초창기 멤버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았답니다
외국인들은 휴가를 다녀와 결혼식도 올리고 휴가갈적마다
아이들을 한명씩 생기게 하고 왔지요
정말 열심히 내일처럼 쉬지도 않고 뛰어 다니며 일해온
나의 일터가 많이 힘드네요
다음주부터 또다시 직원들이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무급으로 쉬어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앞이 캄캄하네요
내일처럼 열심히 일해온 직장이라 마음이 너무 아파요
비록 공장에서 일하지만
기름 묻혀 가며 일하지만 일할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이제는
출근해서 직원들 얼굴 보기가 미안해져요
이번 기회에 한돈 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같이 애쓰는 직원들 실컷 먹게 맛있게 요리해서 먹이고 싶네요
신청곡
장 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
직원들과 같이 듣고 싶네요
힘들어 하는 직원들을 위해 한돈 신청합니다
성인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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