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십을 넘더니 오십견이와서 한동안 오른쪽팔을 쓰기힘들어했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병원에 다니면서 주사도맞고 물리치료를 받으며 반년넘게
고생을하다 겨우 조금 나을듯해지더니 오른쪽이 불편해서 왼손을 쓰다보니 그랬는지
오른쪽팔 어깨에 인대에 이상이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네요
"아...이젠 내나이가 여기저기 고장나는 시기인가봐.."그러면서 씁쓸해했거든요
결국 수술을 해야할것같다더니 새로 옮긴 병원에서는 수술까지는 안해도될거라고..
도수치료와 주사,약으로 고쳐보자고했대요.
오늘 첫 도수치료라는걸 했다고 연락이왔어요
남편이 오늘을 기점으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펼쳤으면 좋겠네요
갱년기는 우울한게아니라 다시사는 삶이라는걸...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