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은 네일샵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딸이 하고 싶었던 일이라 옆에서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는데
요즘 많이 지쳐 보이네요
고객들한테 싫은내색 전혀 못하는 딸이라 보고있는것만이로도
제가 많이 힘든데 딸은 얼마나 많이 힘들을까요?
발패디 관리 받으러온 손님 무좀 걸리신 발 씻지도 않고 오시는 손님
웃으며 괜찮다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지요
예약 시간 지나서 훨씬 늦게 오신 손님
다음 예약도 줄줄이 있는데 오자마자
다그치듯 빨리 해달라고 재촉 하시는분
웃으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요
하지만 딸의 마음속은 숯껌댕이로 시꺼먹게 변했네요
딸 힘들지?
웃으면서 하다보면 좋은일 있겠지
우리 조금만 더 참고 힘내보자
화이팅! !
신청곡
이한철의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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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힘들지? 화이팅하자
유혜정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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