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9일 첫 신청곡이 되기 위하여
장명호
2019.09.19
조회 76
혹시 방송이 될까하여 새벽에 작성합니다.
제일 처음에 신청한 곡은 선곡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아서요.

신청곡 : 이상우님의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입니다.

가사에서는 제비꽃도 핀다고 하는데 오늘 밤에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어쩐지
가을 바람이 느껴집니다. 30년전 대학때 어리숙하게 나와 노래부르던 이상우님의
순수한 모습이 상상이 되기도 하네요.

사연을 길게 작성하고 그림파일까지 올려더니 용량초과로 작성한 글 모두 후~욱
날라가 버리네요. 마치 바람에 내 사연이 날리듯...열심히 쓴글이 다시 생각이 안나
간략히 적습니다.

가요속으로는 노래 선곡도 좋은데다가 박승화님의 라이브는 화룡점정같은 매력이
있는 프로인것 같아요. 저는 운전중에 라이브를 들을려고 가급적 그 시간에 차에서 듣기
위해 매일 신경을 쓰면서 일을 조절합니다. 박승화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5월인가 6월에 천안콘서트 예약을 했다가 전날 몸이 많이 아파서 못가고 친한 사람에게
줬는데 콘서트 다음날 전화왔습니다. 고맙다고... 노래는 물론이고 정말 말씀도 잘하셔서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왔다고 해서 저는 너무 아쉬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선물은 제가 시골에 살아서 커피쿠폰은 사양하고 "기타"부탁드립니다.
희망사항입니다. 박승화님의 목소리로 제 이름이 불려지는 것만 해도 황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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