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일이 있어서 이사연은 소개해 주셔야 합니다.
최근에도 사연을 보냈지만 소개되지 않았는데요.오늘은 꼭 소개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로 김도빈(한국3대 빈님중에 하나 현빈,원빈,그리고 김도빈)님과 알고 지낸지 17년째입니다.
회사에 입사를 해서 다른 부서의 팀장님으로 만나서 회사에서 이런저런
힘들일과 보람도 격어 가면서 정도 들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제가 팀장님을 많이 좋아해서 상처도 많이 입었고, 마음 애태우던 날이 많았죠
제가 더 많이 좋아해서 더 상처가 많았다고 생각했죠
그래도 지금은 결혼한지 9년째가 되어 가고 있는데요.
제가 먼저 좋아해서 추파를 보내기도 하고, 혼자 짝사랑하는게 아닌가 싶다가도 아닌것 같고, 혼자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결혼을 하고도 티격 태격 많이 했지만, 그때 마다 남편보다는 내가 더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어느쯤인가 부터 사랑한다 표현은 안해도 날 많이 사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좋은건 저부터 주고, 연말엔 이벤트도 해주고요~
그렇지만 남편 생일이라고 제대로 해준적이 없어서
오늘은 집에서 남편이 좋아하는 게찌개를 끓여 보려고 하는데 재료 구하는게 싶지 않네요 오늘 하필 마트들이 문을 닫는날인거 있죠~
그래도 일하고 오는 남편을 기다리면서 저녁을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아마도 이 라디오를 들으면서 일을 마무리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퇴근길에 듣고 올수도 있구요.
처음부터 많이 사랑했던것 처럼 지금도 여전히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김도빈님(본명은 김도형) 아이없이 우리둘만 살지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요~ 사랑합니다.
신청곡 유영석의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신청합니다.
사랑 그대로의 사랑
최은정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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