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님 기일.......ㅠㅠ
장호균
2025.01.06
조회 23
친구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 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 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 할 사람 어디 있겠소.
옛날 방송에서.....
김민기 선생님 젊었을때 절친이 바다에 익사 하셨고 합니다.
그때 친구를 그리워 하며, 만든 노래 라고 들었습니다.ㅠㅠ
슬픔과 그리움이 함축 된 노래 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
1996년. 1. 6. 우리 곁을 떠났던
고) 김광석 님을 생각하며, 한 곡 올려 봅니다.ㅠㅠ
- "친구 " 김광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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