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중에 생긴일 ...
이혜경
2025.02.19
조회 50

바람이 매서워서
잔뜩 무장하고 나갔는데
바람을 못견디고 떨어진 나뭇잎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날아 다녔어요
움추린 마음에 따스한것을 찾아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마침 군고구마 파는 아저씨가 눈에 띄었어요
왜 군고구마는 항상 투박한 종이봉투에 넣어줄까 ? ...를 생각하며
따스한 군고구마를 가슴에 꼬옥 ~~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따스한 커피 한잔과
김이 모락모락 ~~ 나는 따스한 군 고구마 ...

더 바랄게 없는 오늘 하루 ^^^

이미 몸과 마음은 활활 ~~ 타오르는 페치카 앞에 앉아 있는것 처럼
안온하면서 따스해 졌어요



멜로디는 흐르는 시냇물 처럼 거침이 없고
노래 가사는 한편의 시를 낭송 하는듯 해서
몇번이고 되뇌어 불러보는 노래가 있어요

가사중에 낙엽이 흩날리는 ~~ 이 대목에서
안 그래도 긴 팔을 허공에 길게 뻗고 ~~
흩날리는 낙엽을 연상 시키던 그때 그 모습이 ...
너무도 그립습니다

* 패티 김 - 사랑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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