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52세 72년생입니다.
나이가 드니 친구가 그리워지고 찾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중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랑 결혼하면서 헤어졌습니다.
그친구는 저를 두꺼비 아가씨라고 항상 불렸습니다.
편지를 주고 받을때도 꼭 두꺼비 아가씨한테 라고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제가 시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전화도 잘 못하고 주소도 바뀌고 해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보고 싶고 찾고 싶어서 그 친구가 저한테 알려준 노래를 신청하면서 사연을 보냅니다.
신청곡 "얼굴" 이라는 동요 입니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
친구야 보고싶다~~
'함영미"친구를 찾고 싶습니다.
방은현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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