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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남은 달력이 주는
슬픔도 있구요
12월은 벼랑끝에 서있는 기분도 들어요
매년 새해에 세웠던
그 많은 꿈도 계획도 약속도 다짐도
그 빛이 점점 바래어져서
12월엔 정점을 찍으니까
그런가봐요 ...
그래도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계획을 세워야 되나 ...
자신에게 되물어 봅니다
* 신해철 -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자신이 부른 노래의 가사처럼
살다간 사람 ...
스쳐 지나가는 약속일지라도
무한 책임져야하는 것임을
무서울정도로, 우리에게 울림을 주고 간
바로 이분 ...
혼탁한 세상에서 더욱 그리워지는 사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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