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허철에서 벌어진일
박경임
2023.08.08
조회 103
안녕하세요? 저는 10년전부터 지하철5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매일 똑같은 일상이고 가끔은 물건파시는분,지옥간다고 외치시는분 또는 정신이 아프신분등등을 만날뿐 특별한일없이 출근을 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광화문역에서 젊은커플이 한손에는 커피를 또한손에는 커~다란 꽃다발을 가지고 타더니 의자에 앚으면서 그만 커피를 쏟고 말았습니다,저도 휴지가없었고 어느누구도 닦을만한걸 주는사람이없어서 그들이 난감해 했습니다,그러더니 종로3가에서 그냔 내려버렸습니다 커피는 경로석까지 흘러갔습니다.저는 이상황을 어떻게 하고싶었는데 방법을 몰랐습니다,순간 열차안에 수화기를 들고 신고를해도 될까?저 전화기는 위급상황에서만 쓰는건아닐까?여러가지 생각이 저 자신을 부그럽게 했습니다. 아니 솔직히 수화기를들고 신고할 자신이 창피한 생각이 들어었습니다 저는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려서 어디에다 열차안 상황을 알리고싶었는데 안내 부스도 없고 역내직원도 없고해서 걱정스런맘으로 회사에 왔습니다, 이상황을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어느분이 또타지하철 앱을 올렸더군요~지하철상황을 올리면 다음역에 청소하신는 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다가 바로처리해 주신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핸드폰에 또타지하철앱을 설치했습니다커피를 쏟고 그냥 내려버린 그들도 야속했지만 부끄러워서 열차안 전화기를 들지못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햇습니다,ㅠㅠ 이제는 또타지하철앱이 있어서 용기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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