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힘내요!
박영미
2023.07.21
조회 107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중반으로 감사하게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고 어르신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방문할 때면 우울감이 많아지곤 하는데 박승화씨의 '가요속으로'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는 엄마를 볼 때면 왜 그리 속상하고 눈물이 나는지. 저도 나이가 들면서 바다를 가도 들어갈 일도 워터파크나 놀이동산 조차 갈 일이 없으니 그동안 아이들 덕분에 그런 일도 해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도 우리 1남 5녀를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엄마만 생각하면 가슴이 왜 그리 아픈지. 문득 엄마랑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네요. 오늘은 꼭 그렇게 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씩씩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어요.
신청합니다.
라디-엄마(임영웅 버전으로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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